▲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4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홍익표(오른쪽부터), 김두관, 박범계, 박광온 후보자가 손을 잡고 의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8일 '친이낙연'계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원내대표 선거에서 과반을 차지해 당선된 것은 비명(비이재명)계의 이재명 대표 견제가 통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송영길 전 대표의 돈봉투 의혹으로 당이 위기에 직면한 만큼 비명계가 이를 타개하기 위해 똘똘 뭉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