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7일 2별관 2층 회의실에서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이 주재한 창원시내버스 노사정 조정회의 끝에 극적으로 타결되었다고 밝혔다.

오늘 조정회의는 조명래 제2부시장을 비롯하여 창원시 시내버스 운수업체 9개사 대표, 창원시 시내버스 노동조합협의회 9명 등이 참석하여 진행되었으며, 당초 임금인상폭과 더불어 통상임금 전환문제를 놓고 팽팽한 대립이 있었으나, 장시간의 회의 끝에 임금 3.5%인상, 무사고수당 2만원(8→10) 인상, 하계휴가비 10만원 인상(50→60), 학자금 2년간 100만원 지급, 2024년 2월부터 정년 1년 연장(62→63)으로 타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