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미·일 3국 훈련을 앞둔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CVN 68·10만t급)가 2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하고 있다. 니미츠함은 길이 332.8m, 폭 76.8m, 승조원 6000여 명이며, F/A-18F 슈퍼호넷 등 함재기 90여 대을 탑재할 수 있어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린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의 로스앤젤레스(LA) 회동 당시 대만 동부 해안에서 중국 항공모함 산둥함이 항행한 것으로 알려져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CVN 68)도 같은 해역에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