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당신의 몸이란 없다(결혼할 때 배우자에게 내주었기 때문에). 그런데 당신 자신의 돈이 있단 말인가? 결혼하면 더는 둘이 아니라 하나다. 그런데 재산을 나눈단 말인가? 아, 돈을 사랑하는 마음이여! 둘이 만나 한 사람이 되고 한 유기체가 되었거늘 어찌 아직도 ‘내 것’을 논한단 말인가?”

1,600년 전 초대교회 교부인 크리소스톰이 한탄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