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5·파리생제르맹)가 커리어 5번째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완벽한 '황제' 대관식을 치룬 가운데, 국가대표로 더 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메시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마치고 자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월드컵 우승을 매우 원했다. 이렇게 우승이 찾아온 건 미친 일"이라며 벅찬 심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