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금요일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계속한다. 이에 열차 지연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전장연은 이날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숙대 방면 1-1승강장에서 '지하철 선전전 250차 기자회견'을 연다. 이후 4호선 삼각지역을 출발해 서울역을 거쳐 2호선 시청역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시위를 이어간다. 오후 2시에도 지하철 4호선 선전전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