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만 12세가 돼 드림스타트 지원이 종결되는 아동 34명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예비중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드림스타트 아동 예비중학 프로그램 지원

‘드림스타트 예비중학 프로그램’은 중학교에 입학 예정인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초등학교 졸업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새로운 중학 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 중학생활과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한 온라인 특강 △ VR(가상현실) 전문가, 조향사, 웹툰작가, 크리에이터에 대해 알아보는 비대면 직업체험 △ 가족 영화관람 △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가족사진 촬영 △ 드림스타트 사업 의견 청취를 위한 부모(양육자) 간담회로 나누어 진행한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금천구는 2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드림스타트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해 온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학 생활을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