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에 위치한 한국카본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5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쯤 밀양시 부북면에 있는 한국카본 제조공장에서 복합제 패널을 제조하는 기계가 폭발했다. 이 폭발로 고열 수증기에 데인 4명이 전신 2도 화상으로 중상을 입었고, 2명은 부분 1도 화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