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 ‘빼기’는 올해 신청 건수가 전년 대비 55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8만건에서 550% 증가해 올해 신청 건수는 52만건을 기록했다.

'빼기'는 대형 폐기물 수거 서비스다. 빼기 모바일 앱을 통해 소파 등 대형 폐기물을 사진으로 찍으면 인공지능(AI) 사물 인식 기술로 폐기물의 크기 등을 자동 분류해 견적을 낸다. 이에 주민센터를 찾아 수거 스티커를 발급받는 등 불편한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앱을 통해 폐기물 배출 신고부터 결제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