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택지 지구로 개발된 지 30여 년 이상 경과 된 서호지구 내 하수관로가 노후화로 파손되는 등 내부 막힘에 따라 상습적으로 오수 유출 피해가 발생하는 준설지역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교체공사를 시행했다.

서귀포시 서호 택지개발 지구에 매설된 하수관로는 콘크리트관으로써 30여 년 이상 경과되어 노후됨에 따라 오염수 및 유독 가스에 의해 내부가 부식되고, 나무뿌리 유입 등으로 관로 함몰 및 막힘 현상이 발생하여 상습적으로 오수관로를 준설 할 뿐만 아니라 오수 역류로 지하수 오염이 우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