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골절로 정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온이 점점 떨어지면서 미끄러진 빙판길에 낙상 사고를 당하거나 겨울 레저 스노보드, 스키를 타다가 외상이 있는데 그중 가장 흔한 것이 골절이다.

골절은 증상이 악화되거나 치료 시기가 늦으면 후유증으로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어 초기에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나 노인들은 균형 감각이 낮고, 사고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져 낙상을 쉽게 겪게 되는데 골밀도가 낮은 탓에 공통적으로 손목, 척추, 고관절 등에서 골절상을 입기가 쉬운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