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 18년 만에 서비스 종료 공식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내년 1월 출시 [갓잇코리아 / 김지혜 기자] 2004년부터 국민 레이싱 PC 게임으로 사랑받은 넥슨의 '카트라이더'가 서비스를 종료한다. 지난 2004년 출시된 후 18년 만이다. 대신 카트라이더 공식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내년 1월 12일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니트로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이 게임은 초고화질(4K UHD) 그래픽 등을 도입해 더욱 실감나는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트라이더' 개발사 니트로스튜디오의 조재윤 디렉터는 11일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오랜 기간 사랑을 받고 있는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종료는 함께한 시간만큼 무겁고 중대한 소식이기에 라이더분들께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디렉터로서의 예의"라며 이같이 전했다. 생방송에서는 서비스 종료 관련 세부 일정과 이용자 환불, 리그 후속 계획 등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22일로 예상된 업데이트를 비롯해 그간 준비한 콘텐츠는 변동 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니트로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후속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1월 12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작의 게임성은 계승하면서 그래픽을 대폭 상향했다. PC와 콘솔, 모바일 등 풀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조 디렉터는 "남은 기간 동안 '카트라이더'의 업데이트를 계속할 계획"이라며 "1월5일 진행되는 행사를 통해 '카트라이더' e스포츠 리그의 후속 계획 및 환불, 서비스 이력 등과 관련된 별도의 지원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caption id="attachment_50179" align="aligncenter" width="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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