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은 우리나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월동준비 중 하나다. 하지만 온 가족이 먹을 김치를 담그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김장하는 내내 앉았다 일어섰다 반복하고 무거운 배추와 김치통을 나르느라 허리와 다리는 혹사당한다.
게다가 김장철은 겨울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추운 계절이기 때문에 허리와 다리 등의 근육이 경직되어 부상을 입기 쉬운 상태가 되고 만다. 만일 무거운 김치통을 들다가 갑자기 허리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거나 김장을 마치고 이주 넘게 허리통증이 이어진다면 허리디스크 등 척추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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