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수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이 다가왔고 날씨도 추워지고 있다. 날씨만큼이나 차가워지고 있는 것이 또 하나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요즘 현실사회다.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TV를 켜도 대부분 경제가 어렵다느니 물가가 오른다느니 하는 어두운 그림자 뿐이다. 봉급 말고는 다 올랐다는 말이피부로 느껴지는 것은 너와 나 가릴 것 없이 우리들의 공통적인 언어가 된지 오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