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중소형 증권사가 인력감축에 나선 데 이어 대형사인 KB증권도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2020년에 이어 2년 만이다.

9일 KB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정규직 희망퇴직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1982년 12월 1일 이전 출생 정규직원으로 2017년 1월 1일 이후 입사자, 내년 임금 피크제 진입 예정자는 제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