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 한 인쇄 공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 16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2층짜리 인쇄 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건물로 옮겨붙었다. 이 화재로 불이 처음 발생한 공장을 포함해 건물 5개 동이 전소되고, 2개 동이 반소 됐다. 다른 3개 동은 일부가 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이날 오전까지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