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만산홍엽 단풍은 지고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다. 뼈를 뚫을 듯한 칼바람에도 산책과 운동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공원 이용객으로 온기 가득한 서귀포 도시공원은 활기차다. 공원은 시민들의 대표적인 여가 및 운동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이용하는 자가 주인이고, 우리 모두의 공적 자산이다.
도시공원을 관리하는 업무를 하면서 공원 내 시설물 보수를 요청하는 전화를 자주 받았지만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게 응대를 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지 나를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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