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삼성디스플레이는 연말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해 부사장 8명, 상무 16명, 마스터 3명 등 총 27명이 승진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연차와 상관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물들을 과감하게 발탁했다"면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디스플레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