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남원읍은 민원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민원내용에 따라 번호표를 발행하는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기존 번호표 기계는 민원팀에 한정적으로 설치되어 있었고, 민원 외 다른 팀 소관의 업무를 보기위해 민원대 앞에서 본인의 순서를 모르고 마냥 기다리는 경우도 빈번했다. 또한, 공무원의 입장에서는 민원인이 어떤 업무를 위해 방문했는지 알 수 없어 관련 팀을 안내해 드리는데 혼란을 가중하는 등 불편을 초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