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 외성 7차 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 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사적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 외성의 동문지(東門址)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학술자문회의를 3일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655-3번지 일원 발굴조사 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성 남동쪽 구간 발굴조사 결과, 2021년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동문지의 동측 문확석에 대응하는 서측 문확석을 비롯한 보도시설 추가 발굴로 동문의 실체를 가늠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