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올해 임금·단체협상 개정에 잠정 합의하면서 2일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다.

철도노조와 코레일은 전날 오후부터 2일 새벽까지 5시간 밤샘 협상을 진행했다. 노사는 급여에 대해 3년 동안 단계적인 해소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로 예정됐던 파업은 철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