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찾아오면서 면역력 약화로 인한 다양한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편평사마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해당 질환과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은 타인에게 전염될 수 있어 조기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편평사마귀는 사마귀의 일종으로, HPV라고 불리는 인 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초반에 1~4mm 이내 작은 크기의 편평한 모양으로 나타나 점차 수포가 부풀어 오르는 양상을 보이며, 병변이 악화되면서 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얼굴과 가슴, 다리 등 전신 여러 부위에 다발성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