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예청현의 한 마을에서 시위를 진압하는 경찰을 한 여성이 가로막고 있는 모습. 출처: 유튜브 이용자 @whyyoutouzhele

중국 당국의 엄격한 코로나 봉쇄에 항의하는 시위가 지난 주말 중국 전역에서 벌어진 가운데, 한 여성이 홀로 진압봉으로 무장한 경찰들을 막아서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본 중국인들이 1989년 톈안먼(천안문) 광장에서 맨몸으로 진압군 탱크를 가로막은 '탱크맨'을 떠올리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