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고등학교 미술과 학생들을 위한 예비과정 개설 등 후속프로그램 마련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9일 프랑스 현지 시각 오전 11시, 낭트생나제르미술대(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EBANSN), 총장 로젠 르 메레르[Madame Rozenn Le Merrer])와 낭트캠퍼스(Site Beaux-arts Nantes)에서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졸업생들의 진로·진학을 포함하여 상호 교육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년 2월, 제안서를 제출한 지 햇수로 3년 만에 협약 체결에 이르렀다. 팬데믹으로 교류가 잠정 중단되기도 했으며 낭트생나제르미술대가 총장 선거 및 지역대학 통합 등의 이슈를 겪는 사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교류 협력을 지속하여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졸업생이 올해 입학 콩쿠르(concours)에 최종 합격, 진학하는 경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