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코로나19 관련 고강도 봉쇄 조치에 저항하는 중국의 이른바 '백지 시위'가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 주말 상하이와 베이징, 광저우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3년째 이어져 온 고강도 봉쇄 정책에 지친 중국 시민들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