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 양용만 대표의원(국민의 힘, 제주시 한림읍)은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는 11월 26일 오후 3시 대정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조선시대 유배지, 일제강점기, 제주4.3, 한국전쟁까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한 대정 현장을 알뜨르 평화의 길, 고을성담길, 모슬개 이야기길로 특화하여 상품화한 현장 연찬회를 다녀왔다 ”고 밝혔다.

대정읍도시재생센터는 지붕없는 역사박물관인 대정일대의 일제강점기의 알뜨르비행장과 격납고19기, 제주4.3 희생현장인 백조일손묘가 있는 섣알오름까지의 “알뜨르 평화의 길”, 조선시대 추사 김정희를 비롯한 유배의 역사를 담은 추사적거지와 대정성지 일대의 “고을성담길”과 한국전쟁의 발발과 함께 육군을 양성했던 모슬포육군 제1훈련소, 당시 교회와 학교, 문화시설까지 “모슬개 이야기길” 등 3개의 코스를 상품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