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사랑을 주제로 한 시·연극·퍼포먼스 창작시극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시민들에게 시가 주는 마음의 여유와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2월 3일'시가 흐르는 도서관‘우리는 가족입니다’'창작 시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네 삶과 가족을 노래한 시들을 소재로 부모와 자식, 부부간의 사랑과 삶의 애환을 담은 창작시극 공연으로, ▲네가 있어 (나태주 시), ▲얼굴반찬(공광규 시), ▲담요 한 장 속에(권영상 시), ▲그 한마디 말(김장호 시) 등 14개의 시에 연극을 접목하여 (사)제주특별자치도시낭송협회원 20여 명이 공연팀으로 출연한 가운데 멋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