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노조는 11월 30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24일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했다.

서울지하철 1~8호선 및 9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 단체교섭이 지난달 6일 결렬됐다. 단체교섭 결렬 이후 노조는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했고 11월 4일 79.7% 찬성으로 총파업이 가결됐다. 같은 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도 종료돼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