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유동성 자금 등을 확인하여 실질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체에 대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은 제411회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2차 회의(11/24)에서 “코로나 앤데믹으로 전환된 이후, 지난 9월 관광객이 증가하고 농산물 출하액이 2.2% 증가 등 제주지역 경제의 긍정적 신호들이 있었지만, 지난 11월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과 소비자 동향을 살펴보면, 우려스러운 점이 많다”고 했다. 이어 “도민들은 생활형편에 대한 인식이 나빠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소비자 물가도 전국 평균 5.6% 보다 훨씬 높은 6.7% 증가했다”며, “앞으로 이런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