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24일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산업현장 곳곳에서 물류대란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10시 전국 16개 지역본부별로 총파업 출정식을 열 예정이며, 수도권 물류 거점인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를 포함해 부산 신항, 전남 광양항, 충남 현대제철 등의 출입구를 막을 것이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