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올해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으로 안정적인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오피스텔 투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매가격과 월세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이달 24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잇따라 오르고 있다. 국민 우리 농협 등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와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16일부터 0.58%포인트씩 올랐다.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뛰면서다. 연 8%를 돌파한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올해 안에 연 9%를 넘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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