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분양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시장의 큰손으로 통하는 3040세대 사이에 학세권을 갖춘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3040세대는 특성상 학부모 수요자 비율이 높다. 이에 우수한 교육여건을 확보한 동시에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입지가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는 것.
실제 부동산 시장에서 3040세대의 거래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최근 1년간(‘21년 10월~’22년 9월)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에서 △40대 8만8738건(24%) △30대 8만2767건(23%)으로 나타났다. 3040세대가 전체 거래량(36만3937건) 중 절반에 가까운 47%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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