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11월 23일 한수원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고리2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울주군 주민공청회를 실시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 규정에서 정한 의견수렴 대상 지역인 부산시(기장군, 해운대구,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 수영구, 남구, 북구, 동구, 부산진구), 울산시(울주군, 중구, 남구, 북구, 동구), 양산시 등 16개 기초자치단체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내달 2일까지 공청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공청회는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원전 인접마을 서생면 주민 약 1,000여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