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여파로 주춤했던 오거리 쌈지공원의 사랑의 점심 나눔 행사가 부활했다.

지생적 봉사단체로 오랜세월을 두고 오거리쌈지공원 일원에서 생활형편이 곤고한 이웃들을 위해 일주일에 한번씩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를 가져온 한순이 회장 등 회원들은 코로나의 극성으로 2년 가까이를 쉬면서 매주 화요일이되면 누군가 오거리의 점심나눔 행사를 기다리는것만같은 생각을 떨치지 못했고 점심나눔 행사를 계속해 오는 동안 단골이던 어르신들을 생각하면서 뭉클한 마음들을 추스리기 어려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