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겨울바람에 자기도 모르게 목을 움츠리며 ‘자라목’이 되는 이들이 많다. 모니터나 스마트폰 앞에서 고개를 앞으로 쭉 내밀며 ‘거북목’이 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이처럼 잘못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다 보면 목과 어깨의 통증이 심해질 수밖에 없다.

과거에는 목디스크 같은 질환이나 허리통증과 같은 증상이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었지만 요즘에는 청년층 등 젊은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