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에 중국특위 구성, 강경조치 하겠다는 미국]

중간선거를 끝낸 미국이 중국에 대한 초강경 조치들을 내놓을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의 유력한 의장 후보인 케빈 매카시(Kevin McCarthy) 하원 원내대표가 20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출연해 “하원의장이 된다면 중국 문제를 다루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며 중국에 대한 견제 강화를 위해 미 의회에 특별기구 구성 방침을 밝혀 미중충돌이 더욱 격화될 것임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