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규제지역 해제에도 전국의 아파트값이 역대 최대 하락 폭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생활숙박시설의 프리미엄(웃돈)만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이 형성돼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값은 0.47% 하락하며 역대 최대 하락 폭을 경신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38%) 대비 0.47% 하락했는데, 이는 25주 연속 하락이면서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주간 기준 최대 하락 기록을 깬 것이다. 지방 아파트 매매가도 0.37%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