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첫 겨울 월드컵으로 개최된 2022 카타르 대회가 첫 경기부터 전통을 깼다. 개최국 카타르가 92년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개최국 첫 경기 패배의 흑역사를 남긴 것이다.

21일(한국 시간) 카타르는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으로 열린 조별리그 A조 에콰도르와 1차전에서 에네르 발렌시아에게 2골을 허용하며 0 대 2로 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