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통계일보의 내용을 보면 2019년 기준 암 검진을 받은 비율이 53.9%로 절반 수준으로 알려졌다.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나 조기 발견만 한다면 완치율이 매우 높음에도 국민의 절반 정도만 검진을 받고 있는 것이다.

국가암검진 항목은 발병률이 높은 주요 5대 암이 대상이다. 위암과 대장암, 간암, 그리고 여성은 자궁암과 자궁경부암까지 포함된다. 5대 암은 조기 발견만 할 수 있다면 완치율이 90%에 달하는 만큼 적어도 국가에서 실시하는 검진만큼은 반드시 받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