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이행점검 후, 11월 중 직불금 지급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의 초기 소득감소분과 일반 농가와의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여 친환경 농업을 확산하기 위한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이행점검 후 지급대상자를 확정하여 이달 중 지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친환경 인증기관의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1,000㎡ 이상의 농지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294농가에서 258ha를 신청하여 친환경농업을 성실히 이행하고 친환경 인증기관의 이행점검을 통해 283농가 252ha를 확정하여 11월 중 235백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