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진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최근 우리 사회는 거리두기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는 등 코로나19 이전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그동안 못해왔던 행사나 공연이 열리고 원하지 않았던 움츠림이 이제 ‘일상회복’이라는 단어로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지난달 필자의 누이가 오랫동안 외출이 없어 화장하는 법을 잊었다는 이야기에 웃었던 적이 있다. 화장법을 잊은 것처럼 일상에서 안전을 잊어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