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2023년 4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 해양방류 방침에 대한 철저한 대처와 전남도 차원의 오염수 방류 철회를 위한 강경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지난 10일 해양수산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우리 도는 전국에서 수산물 생산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어업종사자도 가장 많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이뤄진다면 가장 많은 피해를 받는 지역은 우리 도가 될 것이다”고 발빠르게 대처해 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