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형건설사들이 시공하는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 침체기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과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재무 안정성을 동시에 갖춰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실제 안정성이 높은 대형건설사가 시공하는 단지에 청약통장이 쏠리고 있다. 올해 전국 분양시장에서는 1순위 청약자 10명 중 6명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를 선택했다. 지난해에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1순위 청약자의 비중이 절반에 채 미치지 못했던 46%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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