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과 같이 온도와 습도가 급격히 변하고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각종 피부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온도와 습도가 낮아지면서 대기가 건조해지는 가을·겨울철에는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 중 하나인 지루성 피부염이 발생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루 피부염이라고도 하는 지루성 피부염은 습진성 질환으로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인 두피, 안면부, 액와부, 서혜부 등에 잘 발생한다. 염증성의 홍반 위로 하얗거나 노란 형태의 인설을 보이는 것이 특징적이다.
댓글을 작성하려면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