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중국에 이어 우리나라는 비현금 결제비율 90%로 ‘현금 없는 사회’의 선두에 있다. 또 MZ세대 열명 중 아홉명은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OO페이 사용자다. 이처럼 대부분의 결제가 디지털머니로 이뤄지는 시대, 우리는 무엇을 희생시키고 편의성을 취했을까?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땐, 모바일상품권 현금화 등을 이용해볼 수 있는 시스템도 있다.

휴대폰 요금이 미납되는 경우가 잦거나, 휴대폰을 개통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라면 한도가 최저수준이나 최대 100만 원까지 이용해볼 수 있다. SKT, KT, LGU+ 통신사별로 상이한 내용이기에 본인이 사용하는 통신사의 정책을 참고한다면 결제 한도를 설정해볼 수 있다.

구글 결제 현금화는 주부나 학생, 직장인 등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한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어 급히 돈이 필요한 상황일 때에 유용하게 활용해볼 수 있다. 하지만 제때 납부하지 않게 되면 핸드폰 소액결제 한도가 줄어들거나, 상향하지 못하는 경우로 이어지며 수신과 발신정지, 직권해지로도 이어지며, 채권이 넘어가 빚 독촉장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