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는 대기가 차가워지는 가을과 겨울에 증상이 심해지며, 초기에는 단순 알레르기 반응으로 여겨 방치하다가 증상이 악화돼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가 대부분이다.

증상은 피부나 점막의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혈액의 혈장 성분이 조직 내에 축적되어 피부가 붉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르고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