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59일째인 9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에서 철수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날 우크라이나 지역 러시아합동군 총사령관 세르게이 수로비킨은 이날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에게 헤르손에 더이상 보급 활동이 불가능하다고 보고했고, 쇼이구 장관은 후퇴와 드니프로강 동쪽에 방어선을 구축하는 데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