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윤희근 경찰청장 집무실 등 5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펼친 특수수사본부 수사관들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압수품을 가져나오고 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지난 이틀간 경찰, 구청, 소방 등에 대해 전방위적인 강제수사를 벌인 가운데 의혹이 제기된 피의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도 조만간 줄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수본은 압수물 분석을 진행하는 한편 실무자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뒤 주요 피의자에 대한 소환조사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