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오는 11월 16일 개최되는 제3회 제주비엔날레와 연계한 어린이·가족 체험 교육프로그램 '비엔날레 Fly_똥파리'를 11월 19일부터 대면으로 운영한다.

'비엔날레 Fly_똥파리'는 비엔날레 참여 작가인 황수연의 종잇 조각을 아이의 손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똥파리 조각을 만들고 그로 인해 배출되는 쓰레기 역시 작품의 일부로 활용해 인간의 눈이 아닌 똥파리의 눈으로 세계를 바라보며 자연 공동체 지구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식물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