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11월 1일 이중섭 화가의 차남 이태성씨와‘이중섭 평전’을 집필한 미술평론가 최열, 연구자 서지현 씨로부터 이중섭 추서훈장 1점과 연구자료 228건을 기증받아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에 소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중섭 유족인 이태성씨로부터 기증받는 이중섭 추서훈장은 197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30주년을 기념하여 故 이중섭 화가에게 추서된 은관문화훈장으로, 당시 부인인 이남덕 여사가 1978년 10월 20일 문화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훈장을 직접 전수 받았으며 올해 돌아가시기 전까지 간직해 온 이남덕 여사의 유품이기도 하다.